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
이미지 확대보기정 후보는 앞서 구룡, 포이, 영희, 대모, 일원초, 중동고 등을 방문해 조기축구회원들과 만나 “강남개발이 벌써 40년을 지났지만 교육환경의 개선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며 관내 각급학교의 시설노후화를 지적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부족한 문화시설을 보충하겠다”며 안전진단과 시설개선을 약속했다.
지역 주요현안인 교통정체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정 후보는 “교통이 곧 경쟁력이라는 점에서 주중 평균속도 15km/h 이하 악성 정체구간을 해소해야 한다”며 위례과천선, 위례신사선, 3호선 세곡동 지선, 수서-광주선 조속 추진 등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서울시-강남구로 이어지는 ‘원팀’만이 복잡한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