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은 안양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데다 교통, 교육, 자연, 생활 등 뛰어난 입지환경 때문에 지역민들의 기대가 컸던 호원초 주변지구 재개발 단지다. 여기에 대형건설사 4개사가 합심해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라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동안구는 노후주택 비율이 90%(2016년 기준)에 달하는 곳으로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다. 특히 호계동 일대는 앞서 공급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1174가구)를 비롯해 덕현지구 재개발 등 인근에서만 약 36만㎡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고 대부분 대형건설사가 시공을 맡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8천8백여가구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되면서 향후 새로운 안양의 주거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서도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단지 인근에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먼저 단지 내 초등학교(신설예정)와 유치원(예정)이 위치하고 호원초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다. 또 호계중, 평촌명문학원가, 안양시립호계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평촌점·NC백화점·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롯데마트 의왕점·홈플러스 안양점·평촌아트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안양시는 비조정지역으로 주택보유 수, 세대주와 관계 없이 청약통장 1년 이상(납입 12회 이상) 가입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경쟁시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노후주택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에게 기회가 많은 것.
또한 이 아파트는 전용 39~84㎡ 중소형으로 구성돼 경기도민은 청약통장에 200만원 이상의 예치금만 있으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청약 가점제 적용비율도 규제대상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라 당첨될 확률도 비교적 높다.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운 편이다. 분양 받은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고 2년이 지나면 양도세율도 일반세율로 적용된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720만원대(발코니 확장비 분양가 포함)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29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목) 1순위, 6월 1일(금)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8일(금) 당첨자발표 후 19~21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