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세오’와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사진=한국타이어)
이미지 확대보기아란세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으로 자동차 및 타이어를 비롯한 건설, 석유 및 가스 산업에 주로 사용되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를 개발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사우디 아람코가 각각 50% 지분을 투자한 합작회사로 2016년 4월 공식 출범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아란세오의 전신인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와 고성능 타이어 핵심원료에 대한 장기공급 계약을 맺었고 2014년에는 양해각서를 체결, 고성능 타이어를 위한 핵심 합성고무 개발을 협업해왔다.
이외에도 신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 2016년 핵심 연구개발 시설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ONODOME)’을 공식 오픈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환경을 조성했다. 이후 2017년에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핀란드 이발로에 겨울용 타이어 전용 성능 시험장(PG: Proving Ground)인 ‘테크노트랙(Technotrac)’을 건립해 최적의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 시설을 완비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