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6월에만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4012가구(일반분양 3145가구)를 공급하는 등 소나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7구역에서 ‘꿈의숲 아이파크’(1711가구) ▲경기 여주시 ‘여주 아이파크’(526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983가구) ▲대구 동구 연경지구 C-2블록 ‘대구 연경 아이파크’(792가구) 등이다.
장위뉴타운에서 분양예정인 ‘꿈의숲 아이파크’는 서울 3대 공원으로 불리는 북서울꿈의숲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데다 GTX와 동북선 등의 개발호재도 풍부해 실수요층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총 171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여주 아이파크’는 경강선 여주역 이용이 수월해 판교테크노밸리나 강남 테헤란로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경기 동남권 수요층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526가구로 이뤄진다.

또 ‘대구 연경 아이파크’의 경우 최근 1순위 마감행진을 보이고 있는 대구 연경지구에 선보이는 첫 ‘아이파크’ 브랜드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792가구 규모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