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정창헌)는 25일 구치소 대회의실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지부장 박승익)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교정본부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업무교류 활성화와 수형자의 가족관계 회복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서다.

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형자 및 출소자를 위해 자녀 학업지원,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지원, 출소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지원, 전문용접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등을 적극 지원한다.

수형자에게는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출소자는 경제적 기반을 확보해 지역사회에 다시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창헌 울산구치소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용자는 가족관계 유지를 통해 자신의 범죄를 더욱 반성하는 계기가 되고, 출소자는 지역사회 안정화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수형자 교정교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