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한 꿈나무 올림픽에 참가한 자생의료재단 임직원, 자원봉사자, 아이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생의료재단)
이미지 확대보기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는 꿈나무 올림픽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생의료재단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단체 놀이와 한의사 체험,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식전행사에서 방송댄스, 난타 공연 등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꿈나무 올림픽에 참가한 아이들은 한데 어울려 대형 공 굴리기, 손잡고 훌라후프 넘기기, 계주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또 행사장 한 켠에 한의사 체험 부스를 설치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이들은 한의사가 직접 시연하는 한방의 진단법과 침 치료 등을 보고 배우며 한방 의술을 직접 체험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점점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쉽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선 함께 어울리고 웃을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어야 한다”며 “자생의료재단은 공익 한방 의료재단으로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국내 최대 한방 공익의료재단으로 거듭난 자생의료재단은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의료사업의 수익을 연구, 의료봉사, 교육∙장학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