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구지방경찰청과 ICT 솔루션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2018-05-23 23:01:05
지난 21일 대구 지방경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왼쪽)과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지난 21일 대구 지방경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왼쪽)과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오른쪽)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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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SK텔레콤과 대구지방경찰청은 수색용 드론, 순찰 차량 카메라, 영상관제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ICT 치안 솔루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과 이준섭 대구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르면 순찰 차량과 드론에서 송출하는 실시간 영상은 경찰서의 상황실에 적용된 ‘T 라이브 스튜디오’에 전달되어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여러 대의 순찰 차량과 공중의 드론에서 보내온 영상 정보 조합하면 입체적인 분석이 가능해 경찰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각종 사건∙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ICT 치안 솔루션의 기술적인 핵심은 LTE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할 수 있는 ‘T 라이브 캐스터’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촬영장비와 연동 가능한 송신장치인 ‘T라이브 캐스터’ 단말, 수신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는 ‘T 라이브 스튜디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별도의 송신장치 없이 스마트폰 앱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T 라이브 캐스터 Smart App’도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T라이브 캐스터’를 탑재한 순찰 차량은 차량 외부에 장착한 전∙후방 촬영 카메라와 차량 내부에 부착한 스마트폰 형태 카메라를 통해 찍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상황실에 전송할 수 있다.

또한, ‘T라이브 캐스터’를 수색용 드론에 장착된 열화상 카메라에 연결하면, 야간이나 산간지역과 같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환경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거나 용의자의 이동상황을 확인하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대구지방경찰청은 솔루션 공급 및 연동 과정을 거쳐 연내 대구지역 3개 경찰서(동부, 수성, 성서)에 실제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 추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와 같은 솔루션을 확대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SK텔레콤과 대구지방경찰청은 향후 초고속∙초저지연의 5G 통신으로 해당 솔루션을 고도화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범죄 및 사고에 적절히 대처할 계획이다.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 사업부장은 ”현장 경찰관의 현실적 필요를 반영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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