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화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한화투자증권은 호실적의 이유로 대표 그룹 중심의 일본 콘서트 관객수 71만 명 인식과 음원 성장을 꼽았다. 특히 음원은 2015년 1분기 26억원에서 올 1분기 95억원까지 늘어났는데, 음원 가격 인상과 아티스트 수 확대, 유튜브 등 해외 동영상 플랫폼의 광고 수익배분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수익성이 가장 높은 음원부문 성장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은 덧붙였다.
SM C&C는 1분기 영업적자 30억원을 기록하며 아쉬웠던 부분으로 꼽혔다. 다만 컨텐츠를 제작하는 본업은 소폭 흑자를 기록했고 향후 키이스트와 FNC애드컬쳐 인수로 제작역량 강화가 기대된다고 한화투자증권은 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광고는 1분기 전통적인 비수기 효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5G등 광고 수주 집행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신인 남성그룹 NCT가 정규앨범 30만장을 돌파했고, 하반기에는 현지인들로만 구성된 중국판 NCT가 본토에서 데뷔할 예정”이라며 “EXO, 동방신기, 샤이니 등 기존 아티스트들도 하반기 국내 활동 컴백으로 에스엠의 실적은 상반기보다 하반기를 기대할 만 하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