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니스프리)
이미지 확대보기또 ‘청정과 공존’이라는 제주의 가치를 탐방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탐방로 곳곳에 둔지오름이라는 명칭의 유래, 자생하는 식물명 등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했다.
오름 봉사 이튿날에는 인근의 세화해변을 찾아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를 청소하는 등 해안가 환경을 정화했다.
제주다우미로 참여한 한 이니스프리 가맹점주는 “제주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는 대한민국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제주다우미는 ‘제주다움’과 ‘제주 도우미’를 합쳐 지은 이름으로 전국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오름, 곶자왈, 용천수 등 제주 고유의 자연생태를 배우고 지키며 알리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의 대표적인 공익 활동이다.
이 밖에도 올 한 해동안 오름 도감 편찬, 오름 가치 발굴 공모전 개최 등 오름의 원형을 보전하고 가치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