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교육, 교권침해예방교육을 비롯해 학교에서 직면하는 여러 갈등상황을 주제로 하는 토론형태의 리더십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자연 속에서 팀별로 미션을 달성해나가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 선‧후배와 소통하며 단합하는 기회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그냥 반장이 되었다고 기뻐하기만 했는데, 캠프에 와서 강의를 듣고 토론도 해보니 나에게 주어진 책임이 무겁다는 것을 느꼈다. 경험한 것을 잊지 않고 학교로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믿음직한 반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용목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회 임원들이 리더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잘 수행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 등과 협력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