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불가리가 바젤월드 2018(Baselworld 2018)에서 여성 주얼리 워치 메이킹 100주년을 기념하는 ‘디바 피니씨마 미닛 리피터(Diva Finissima Minute Repeater)’를 23일 공개했다.
불가리에 따르면 스위스 워치 메이킹 노하우와 이탈리안 주얼러 감성이 조화를 이룬 디바 피니씨마 미닛 리피터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직경 37mm 사이즈의 18k 로즈 골드 케이스와 인덱스, 스몰 세컨즈와 곡선미를 강조한 러그, 블랙 악어 가죽 스트랩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시계의 다이얼은 일본 전통 예술 기법인 ‘우루시’ 기법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바 피니씨마 미닛 리피터는 지난 2016년 바젤월드에서 불가리가 선보였던 ‘옥토 피니씨모 미닛 리피터’ 무브먼트의 진화한 버전으로, 가장 얇은 여성 미닛 리피터 워치로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불가리는 1918년부터 하이엔드 여성 시계를 개발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불가리 CEO 장 크리스토퍼 바뱅(Jean-Christophe Babin)과 불가리 올로제리 매니징 디렉터인 귀도 테레니(Guido Terreni)는 불가리 브랜드 앰바사더인 서기(Shu Qi), 로라 해리어(Laura Harrier)와 함께 스위스 워치 메이킹 전문성과 이탈리안 디자인의 조화로 탄생한 불가리의 워치를 첫 발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이후 여러 유명 인사들과 언론 대표들과 함께 칵테일 파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