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옹벽을 들이받고 병원 후송중 사망한 사고.(사진=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사고를 목격한 세 번째 차량 운전자(47·아반떼)가 2번 차량 앞에 정차 한 후 1번 차량에서 운전자를 빼내 우측 갓길에 옮겼다. 1번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으로 후송하는 도중에 사망했다.
그 뒤 4번 차량(1.9톤 탑차·49)이 2차로로 운행중 정차된 1번 차량을 늦게 발견하고 피하려다 1번 차량과 2번 차량을 차례로 충격 후 전도돼 2차로에 정차했다.
충격여파로 2번 차량이 3번 차량의 후미를 추돌했다. 이후 5번 차량(카니발·67)이 1차로를 운행하다 사고 잔여물을 피하려다 정차된 1번 차량의 후미를 추돌했다.
경찰은 사고원인과 물적 피해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