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로고.(사진=K-water)
이미지 확대보기K-water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과 공동으로 지난 2015년 대구·경북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주최한 바 있다.
올해 ‘제8차 세계물포럼’은 ‘Sharing Water(물의 공유)’를 주제로 물 문제 현황과 해결책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행사, 전시(EXPO), 시민포럼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K-water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물시장에 스마트물관리, 통합물관리 등 핵심기술을 홍보하고 물산업 리딩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스마트물관리, 물과 기후변화 완화, 지속가능한 물 관리 등 11개 세션을 주도해 글로벌 물이슈와 연계한 대한민국의 물관리 역량을 전략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 ‘세계물위원회’를 비롯해 ‘글로벌 워터 파트너십(GWP)’, ‘세계은행(WB)’ ‘보츠와나 공화국 정부’ 등 세계 각 국의 물전문기관 및 다자간개발은행과 업무협약, 면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학수 K-water사장은 “‘제8차 세계물포럼’을 통해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역량을 적극 알리겠다”며 “나아가 K-water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기업이 글로벌 물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