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오리온, 중국과 베트남에서 성장세 이어간다”

기사입력:2018-03-16 10:31:15
(자료=IBK투자증권)

(자료=IBK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IBK투자증권은 오리온(271560, 전일 주가 11만7000원)이 국내 및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실적 개선과 신제품 출시로 올 1분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16일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 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5907억원(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 영업이익은 903억원(전년 동기 대비 204.2% 증가)으로,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5700억원, 영업이익 834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딜러 구조조정 이슈로 러시아 법인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나, 그 외 중국과 베트남의 양호한 실적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1분기 사드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 ▲이연된 춘절 주문 물량 반영 ▲3월 체리 큐티파이와 딸기 초코파이 등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중국 법인이 전년 대비 큰 성장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 법인 역시 이란 껌 수출 감소가 이어지겠지만, 감자칩과 투니스 등 스낵류와 초코파이 및 카스타드 등 파이류의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는만큼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IBK투자증권은 분석했다.

IBK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중국과 베트남 외 국내 법인도 올해 꼬북칩 캐파 증설 및 파이 신제품 출시 효과로 성장폭 확대가 기대된다”며 “오리온이 국내와 중국에서 견과류・영양간편식・건강기능식품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예고한 것도 단기적으로는 미미하나 중장기적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6.33 ▲27.71
코스닥 856.82 ▲3.56
코스피200 361.02 ▲4.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922,000 ▲3,000
비트코인캐시 696,500 ▲2,500
비트코인골드 47,430 ▲100
이더리움 4,512,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39,450 ▲300
리플 756 0
이오스 1,194 ▼5
퀀텀 5,700 ▼2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2,040,000 ▲60,000
이더리움 4,515,000 0
이더리움클래식 39,450 ▲330
메탈 2,428 ▼52
리스크 2,420 ▼78
리플 757 ▲0
에이다 670 ▲1
스팀 417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918,000 ▲36,000
비트코인캐시 696,500 ▲3,500
비트코인골드 46,500 0
이더리움 4,509,000 0
이더리움클래식 39,500 ▲330
리플 756 ▲0
퀀텀 5,690 ▼25
이오타 333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