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권 신임 부산본부세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양승권 신임 부산본부세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5일 세관 대강당에서 제50대 양승권(56·행시 37회) 본부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승권 본부세관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세관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일선 현장의 소리와 불편을 세관 행정에 반영하는 국민 중심의 업무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직원들의 사소한 의견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등 활기차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양 본부세관장은 “135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부산세관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세관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양승권 부산본부장 취임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본부세관)
양승권 부산본부장 취임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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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양승권 세관장은 1962년생으로 광주 대동고, 전남대 무역학과, 조선대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94년 4월 행정사무관(행시 37회)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관세청 통관기획과장(부이사관승진), 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천안세관장,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고위공무원 승진) 및 광주본부세관장 등 관세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대내외적 신망이 두터운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