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논술형 평가 본격화에 대비해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범교과 학습 과정도 함께 구성됐다. 공간과 문화에 대한 핵심 개념을 이해하는 ‘세계문화.지리 읽기’, 교과 필수 개념이 담긴 비문학을 읽고 확장 활동을 하는 ‘교과 읽기’, 교과와 연계된 문학을 읽으며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문학 읽기’, 학습 내용을 중심으로 한 토의 및 토론 활동인 ‘토의.토론의 달인’이 단계별로 이루어진다.
각 단계에서는 학습자의 재미와 이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증강 현실 어플리케이션 활용 학습, 반투명 용지에 지도 따라 그리기, 지도 기호.대륙별 국가-수도 카드 놀이 등 흥미로운 활동도 포함됐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오용순 연구소장은 “초등 5학년부터 사회 교과 과정에서 역사 학습이 시작되는 만큼, 이 때 지리와 공간에 대한 이해력과 확장적 사고력을 키워 준다면 한국사는 물론, 이후 학습하게 될 세계사 대비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