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종길 안산시장
이미지 확대보기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3년간 다져왔던 토대와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환경친화적인 첨단산업 도시를 목표"이라고 밝혔다.
제 시장은 2018년 시정 계획 중 가장 기대되는 사업으로 '아트시티'를 꼽으며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시민주도의 문화·창작공간을 구성하고 문화예술 도시로서 가치 상승하기 위한 구체적인 콘텐츠와 사업추진 방향을 도출해 하반기에는 민간사업자를 선정, 본격적인 개발 에 착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종길 시장은 '문화예술위원' 발대식을 개최 하는 등 예술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여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거리예술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됐으며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야외문화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올해 역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반려동물 야외문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안산시정계획은 궁극적으로 '스마트도시'를 추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삶이 질을 개선하는 도시를 말하며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