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모바일 통합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Mobvista(대표 로빈 두안, 이하 모비스타)는 자사의 계열사인 게임애널리틱스(GameAnalytics)가 분석한 ‘2018년 게임 개발에서 주목해야 할 8가지 트렌드’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공개된 자료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게임에 대한 이용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게임 재방문율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8가지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어 이제 막 게임 사업에 뛰어든 개발사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게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소액결제 정책에 있어서는 신중함을 더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대기업의 실패 사례를 통해 해당 시스템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게임 내에서 이용되는 게임 머니와 현금이 서로 쉽게 환산되고 확인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하였다.

이용자를 위한 언락 코드와 보상형 광고도 2018년 트렌드로 선정되었다. 언락 코드는 이용자로 하여금 게임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게임 재방문율을 높여주는 도구로써 효용 가치가 높다고 언급하였다. 보상형 광고는 기존 일반 배너 광고보다 성과가 크고 이용자가 선호하는 광고 형태라는 점에서 개발사도 수익을 거둘 수 있고, 이용자도 거부감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 몰입을 높이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풍부한 스토리라인을 부여하여 게임 플레이의 당위성을 부여하고, 현실에 가까운 물리적 상호작용을 통해 몰입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였다. 이와 함께, 증강현실 기술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보다 현실적인 게임 경험이 몰입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인기 e스포츠 종목으로부터 벤치마킹하라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정통 스포츠 종목을 위협할 수준으로 성장한 e스포츠 게임들에서 특성을 발견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모비스타 코리아의 박준성 세일즈 총괄 이사는 “전 세계 게임 시장이 빠른 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만큼 여기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트렌드에 맞춰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체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출시한 글로벌 게임들의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이번 자료를 통해 자체적인 점검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모비스타는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와 서비스 운영을 위해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통합 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퍼블리셔, 개발자, 마케터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트렌드를 발표한 모비스타의 게임애널리틱스는 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다양한 수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제공하는 게임 분석 플랫폼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집계하고 분석한 자료를 꾸준히 배포하여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게임 개발에서 주목해야 할 8가지 트렌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비스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