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운항훼리, 신조 선박 인천항 첫 입항

기사입력:2017-12-19 18:16:15
시운전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시운전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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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한중간 카페리선박인 연운항훼리(주)(대표이사 사장 정상영)의 ‘하모니윈강(M/V HARMONY YUNGANG)’호가 19일 오후 4시 인천항 내항 4부두에 첫 입항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연운항훼리(주)의 신규 카페리선박 ‘하모니 윈강’호는 총 3만 4천톤급 선박으로 여객 1,0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물 또한 376TEU를 적재할 수 있다.

'하모니윈강'호는 컨테이너 크레인 장비를 이용하여 하역하던 기존의 LO-LO(Lift On-Lift Off) 선박에서 섀시를 이용하여 화물을 실어 나르는 RO-RO(Roll on-Roll Off) 선박으로 선형을 변경한 첫 항해이다.

이 선박은 피견인트레일러와 일부 중량화물 등 선적 화물의 다양화가 가능하게 되어, 연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당초4만 3천TEU에서 5만 4천TEU로 약 1만 1천TEU 정도가 증가할 것으로 공사측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선박 대형화와 선내 각종 편의시설 확충 등 으로 탑승 가능한 여객 수는 기존 연 3만 9천명 보다 2~3배 가량 늘어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 연간 최대 9만명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IPA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카페리 선박이 대형화 되는 추세로 한중관계가 개선에 따라 한중카페리 이용 여객이 늘어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9년도 新국제여객터미널 준공에 맞추어 카페리선을 이용한 여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을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하모니윈강’호의 첫 입항을 맞이하여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유관기관 50여명이 직접 승선해 첫 항해에 대한 환영인사를 전하고 선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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