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우체국.(사진=현대오일뱅크)
이미지 확대보기재단은 약 한달 간 전국 31개 지역아동센터 1000명의 아이들에게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과 소원카드를 받아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 산타가 된 300여명의 임직원들은 산타우체국에 모여 아이들에게 희망을 담은 답장을 쓰며 각자의 어릴 적을 회상하기도 했다.
산타모임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이맘때면 산타 양말을 걸어두고 잠들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며 “꿈과 선물이 전혀 다른 아이들의 카드조차 순수함이 묻어나 그저 귀여울 따름이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직접 포장한 선물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크리스마스파티도 열 계획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