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벨 플루트 오케스트라’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공연은 이광범 지휘자의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함께 유모레스크, 웃음의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 등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로 위탁소년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다.
이광범 지휘자는 “카벨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모토가 ‘음악이 있는 곳에는 선천적으로 악인이 있을 수 없다’”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고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종상 교무과장(원장 직무대리)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천사처럼 이곳을 방문하여 연주회를 열어준 카벨오케스트라 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감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