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표준지원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공간정보 표준의 필요성 및 적용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공간정보사업 담당자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청하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이미지 확대보기공간정보표준은 공간정보의 효율적 생산·관리·유통·활용을 위해 필요한 기술 규정이지만 현재 국내 공간정보사업에 대한 표준 적용률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공간정보가 다양한 기관에서 생성되다 보니 기관 특성과 업무에 따라 데이터 중복·속성 오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공간정보 표준을 적용하게 되면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되는 데다 어떠한 서비스나 시스템에서도 상호 환이 가능해져 공간정보 공유가 원활해진다.
박명식 사장은 “공간정보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확산시켜 공간정보의 일관성, 유용성, 적시성 등을 담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 누구나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