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이미지 확대보기오송공장은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해▶각 제조공정마다 인위적 오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폐쇄형 시스템(Closed System), ▶제품의 주요공정 DATA가 실시간 자동저장 되는품질운영시스템(QMS) 및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등 9가지 IT시스템, ▶10가지의 품질정책을 도입했다.
무인지게차(LGV)와 수직이송 시스템(VTS)을 통해 반제품을 이송하고, 포장 완제품은 로봇시스템으로 분류하여 자동화 창고로 이송한다. cGMP 품질관리와 환경 관리를 위해 전 공정 MES(제조실행시스템), QMS(품질보증시스템), EMS(환경관리시스템)와 24시간 사물이동을 감시하는 IOT 모니터링 등 최첨단 IT 시스템을 도입하여 의약품 제조 혁신 모델을 구축 했다.
대웅제약은 오송공장을 글로벌 수요와 품질 수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품종 대량생산에 특화된 공장으로 운영하고 생산/포장/물류무인자동화를 통한효율적인 생산으로 원가경쟁력까지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후 생산 증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듈형으로 건축하여 필요 시 생산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다.
대웅제약 이종욱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송공장은 선진 cGMP 기준에 맞춰 건설된 만큼 향후 미국 cGMP, 유럽 EU GMP 승인을 획득해 대웅제약이 글로벌로 나아가는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며 “2020년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는 것을 목표로 하는‘글로벌2020’ 전략의 핵심시설이 준공된 것으로,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지키고 해외매출을 증대시켜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