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설빙은 지난 14일 월드비전 송파복지관 내 수험생들에게 좋은 성적을 기원하며 푸짐한 간식을 제공하고, 청각장애를 가진 수험생에게는 100만원의 보청기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특별한 수능 수험생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빙 임직원과 수능 선배인 설빙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함께 참여해 자신만의 수능 준비 꿀팁과 실제 준비물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듣기의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보청기 지원금을 지원해 잘 듣고 잘 풀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수험생을 응원하기도 했다.

설빙은 이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생활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간식 메뉴 미니식빵 출시와 함께 월드비전 사랑의 빵 모금함 증정행사,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 참여 등을 진행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설빙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노력하는 수험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응원을 해주고자 이번 복지관 수험생 응원 행사를 마련했다”며, “준비한 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잘 듣고, 잘 풀어서 이번 수능 모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빙은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매장에서 수험표를 가져오면 특별한 혜택을 주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