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성모병원)
이미지 확대보기치료 프로그램은 ▲면담 및 평가 ▲임상심리평가 ▲사회사업조사 및 사정을 고려한 환자 특성에 따른 집단치료 및 가족치료 ▲스트레스 및 우울/불안/수면 관리 ▲대인관계 증진 프로그램 ▲질환별 인지행동치료 ▲작업요법 등으로 구성돼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춰 다양하게 시행된다.
이 밖에도 환자의 집중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모든 병실은 채광과 전망이 우수한 곳에 위치하며, 병실 내부도 밝은 느낌의 노란색과 연두색으로 꾸몄다. 안정실은 환자의 안전과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녹색 파스텔 톤의 친환경 우레탄 재질로 벽면을 구성했다.
국제성모병원 박일호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치료 효율성을 높인 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환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간 존중과 생명 사랑의 가톨릭 이념에 따라 환자 중심의 따뜻한 정신건강병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