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태조 이성계 축제에 일손을 돕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발맞추어 사회봉사자들은 서울숲, 살곶이체육공원 행사장에서 체험부스 지원 및 안전관리 요원 등 원활한 행사의 진행을 위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성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큰 행사에 사회봉사자들이 여느 봉사자들 못지않게 적극적으로 동참해 행사를 지원해 준 점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서울준법지원센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봉사 대상자 A씨(38)는 “인근 지역 주민으로서 이런 행사에 참여해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참으로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렬 소장은“사회봉사 대상자들의 심성순화와 재범방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집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