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주 풍기인삼 아가씨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에서 세 번째 이수희 대구대 학생).
이미지 확대보기이수희 학생은 빼어난 미모와 함께 평소 대학 학생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배운 스피치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6월 대구대 학생홍보대사에 선발된 후 ‘찾아가는 고교 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대학 홍보에 앞장서 왔다.
‘진(眞)’에 오른 이수희 학생은 앞으로 명품 풍기인삼을 비롯해 영주사과와 영주한우, 풍기인견 등 영주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미(美)의 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2017 미스대구 및 미스경북선발대회' 본선 진출권도 따냈다.
이수희 학생은 “정말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에 잘 알리지 않고 대회에 출전했는데 ‘진’에 뽑혀서 얼떨떨하고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영주와 특산물, 모교인 대구대를 잘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