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여성들은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심리학 강의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감정, 남편·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
개발자인 유성경 교수가 강의자로 나선다. 전액 무료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직장여성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하는 여성이 다중역할 내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갈등을 극복하고 일과 가정을 자기다운 모습으로 지속할 수 있는 내적인 힘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직장맘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