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생활용품 전문기업 CJ라이온(대표이사 한상훈)은 지난 21일 충남 아산 기산 1통 기산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임직원 나눔 활동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돕고,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산 마을은 작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CJ라이온 임직원 42명이 함께 참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7개조로 나누어 고춧대 뽑기, 고구마 캐기, 땅콩 캐기 등 농가 일손을 돕고, 마을 배수로 보수 등 수해 피해 복구와 마을 어르신 가정 80세대를 대상으로 이동 세탁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CJ라이온은 기산 1통 마을 80세대와 더불어 충남 아산시 온양 5동 주민센터 관할 사회취약계층 가정 250세대에 세탁세제, 주방세제, 비누, 치약 등 자사에서 생산하는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한편, CJ 라이온은 지역사회 소외∙취약계층의 ‘쾌적 생활지원’을 테마로 이동세탁, 대상기관 환경정화 등의 임직원 나눔 활동을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 강동구 지역 독거어르신 가정 환경정화, 은평천사원 아동들을 위한 특식나눔 봉사,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 대안학교와 함께하는 야외 활동, 쪽방촌 어르신 여름 도시락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CJ라이온 관계자는 “CJ라이온은 기업의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활용, 지속가능사회 실현을 위해 임직원 나눔 봉사와 교육기부, 환경공헌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적극적인 CSR 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