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 이상 인사난맥으로 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후보자는 교육현장으로 돌아가 우리 사회를 위해 더욱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 수석대변인은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정부가 가장 야심차게 준비했던 신생부처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관계자들이 애타게 부처의 출범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대통령과 청와대는 자격과 능력이 충분한 장관 지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손 수석대변인은 "인사난맥에 따른 국정혼란 초래를 막기 위해 꼼꼼한 사전검증과 함께 인사시스템을 개선하고, 이번 인사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물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