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들이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들은 14일까지 배추 모종 심기, 잡초제거 등 농촌 일손 돕기를 하게 된다.
도움을 받은 농민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제 때 파종을 못하고 있었는데 울산준법지원센터에서 일손을 지원해줘 한 해 농사 준비를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행석 소장은 “고령화와 인력난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지원으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사회 내 영세농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나 울산준법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