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체육대회에 직원 동원해 시설 노가다 강요 '논란'

기사입력:2017-08-30 20:06:21
(사진=코오롱 홈페이지 캡처)

(사진=코오롱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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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체육대회 대신 자사의 수련원 개, 보수에 직원을 동원할 계획이여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은 매년 8~9월 개최하는 체육행사를 이용해 직원들을 동원, 회사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원 시설 개·보수 작업에 나선다고 보도됐다.

해당 매체는 다음달 15일 충북 괴산에 위치한 '보람원' 내 시설물 도색과 실내 도배, 가구제작, 화장실 교체 등의 작업 진행에 직원 2천400여명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오롱 한 직원은 "직원들이 전문적인 기술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도배와 시설물 정비라니 말이 되는 소리냐"며 "이는 누가 봐도 회사측에서 개·보수 비용을 절감하려는 꼼수다. 직원들이 사측에 이토록 실망한 적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코오롱그룹 홍보팀 관계자는 "일부 매체에서 나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체육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건 사실이지만, 직원을 동원해서 개,보수를 진행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온라인 뉴스팀 @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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