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사연수단과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
이미지 확대보기나눔의료 대상자로 선정된 정형외과 환자(손목관절구축질환, 여 14세)는 초등학교 1학년(7세) 때 팔목 골절을 당했으나 제대로 된 수술을 받지 못하여 현재 손목이 ‘ㄱ’자로 불편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던 중, 대동병원 의료진이 지난 7월 몽골 현지진료를 통해 나눔의료(무료 수술) 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환자의 입원비는 대동병원에서 부담하고, 나눔의료단(4명)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부산시에서 지원했다.
주요일정으로는 △8월 25일입국 △8월 25일~28일 수술 전 검사 △8월 29일 수술 △9월 15일 퇴원(이상소견이 없을 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 나눔의료단으로 동행한 몽골 취재진은 환자의 입국에서부터 나눔의료 전 치료과정과 부산의 관광명소를 취재해 오는 9월 3차례에 걸쳐 몽골 현지 TV방영을 통해 몽골 전역에 홍보할 예정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