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허 카젬(Kaher Kazem) 신임 사장.(제공=한국지엠)
이미지 확대보기또 “한국지엠을 이끌게 돼 무척 기대되며 회사의 수장으로서 사내외 관계자들과 함께 회사의 수익성을 개선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한 쉐보레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고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카젬 사장은 1995년 GM 호주(Australia)에 입사 후 GM 홀덴(Holden) 생산 부문에서 여러 핵심 직책을 맡았다.
2009년에는 GM 태국(Thailand) 및 아세안(ASEAN) 지역 생산 및 품질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GM우즈베키스탄(Uzbekistan) 사장에 선임됐다. 이후 2015년 GM 인도에 합류,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를 역임하고 2016년에 사장으로 임명됐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