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안심대출보증’은 세입자의 전세금 마련과 전세금 반환을 동시에 보호하는 HUG의 대표 서민주거안정 상품이다. 2014년 1월에 출시됐으며 깡통전세 우려로 전세보증금이 떼일까 불안한 세입자의 걱정을 덜어 주고 있다.
가입자수는 2017년 7월 현재 약 4만 4천세대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높아진 전세가율 등으로 앞으로도 상품에 대한 수요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HUG는 세입자들의 주거비 경감차원에서 올해 초(’17.2월)에 보증료율 인하(아파트 기준 연 0.150% → 연 0.128%)를 시행한 바 있으며, 신혼부부 등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보증료 인하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김선덕 HUG 사장은 “부산경남지역에 많은 영업망을 보유한 부산은행의 상품 판매 실시로 이 지역 세입자의 보증가입이 편해지고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