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는 30~40대(30대 69.7%, 40대 65.4%)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높았고 20대와 50대(20대 49.4%, 50대 43.8%)는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에서는 38.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지역별로 TK(잘하고 있다 30.0%, 잘못하고 있다 32.0%) 지역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박상기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조사에서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48.0%, ‘내정철회가 바람직하다’가 20.8%로 조사됐다.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조사에서는 ‘검찰개혁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51.9%, ‘부적합하다’가 19.4%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30~40대(30대 65.7%, 40대 66.3%)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20대(39.7%)에서는 60세 이상(40.2%)보다 지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TK(30.0%)에서 지지율이 가장 낮았고 호남(64.7%)에서 가장 높았다.
시대정신연구소 관계자는 “정권과 검찰개혁에 대한 기대치는 높으나 실행이 잘 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신이 없는 상황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로(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ARS·무선 RDD방식을 사용해 나타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