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가 운영하는 종합민원상담센터(서울ㆍ세종시 소재)는 하루 평균 약 60여명(서울 45명, 세종 15명)의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으며, 고충민원 및 생활민원 상담뿐만 아니라 행정기관 등의 각종 처분에 대한행정심판 청구 및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종합민원상담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민원을 제기하기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이거나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로서,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관계 문제 등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관련 전문가의 상담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권익위는 상담 조사관 및 방문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4월부터 건축ㆍ감정평가ㆍ회계ㆍ보험 등 4개 분야를 추가해 총 9개 분야의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올해까지 우선 전화 상담으로 시범 운영 후, 그 결과를 토대로 민원인의 상담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