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기남, 졸업시험 떨어진 자녀 로스쿨 찾아간 건 부적절”

기사입력:2015-11-27 14:30:10
[로이슈=손동욱 기자] 새누리당은 27일 신기남 의원의 ‘자녀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졸업 관련 압력과 법무부 변호사시험 로비 의혹’과 관련해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판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자당 의원 의혹을 스스로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현안 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언론보도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신기남 의원이 자신의 아들이 (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지자 로스쿨로 찾아가 구제해 달라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에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성명을 내고 신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회부해 ‘로스쿨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자식 귀한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가 마찬가지일 것이지만, 모든 부모가 자식이 (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졌다고 해서 학교에 찾아가지는 않는다”며 “더욱이 그럴 의도가 없다 하더라도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국회의원의 신분이라면 더욱 처신에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수 수석대변인은 “또 만에 하나 신 의원이 정말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갔다면, 이는 말이 필요 없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아버지로서 그리고 국회의원으로서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지금 당장 관련 의혹 규명에 직접 나서야 할 것”이라며 “자당 의원의 의혹에 대해 스스로 진실을 밝히는 것이 공당으로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6일 성명을 통해 “제가 (아들이 다니는) 로스쿨 관계자를 찾아간 것은 자식이 졸업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낙제를 하게 됐다고 해서 부모 된 마음에 상황을 알아보고 상담을 하고자 찾아간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신 의원은 특히 “아들의 이의신청은 이미 기각돼 낙제가 확정됐다”며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해주면 법무부에 압력을 넣어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올려주겠다’는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항변했다.

신기남 의원은 “이 같은 발언을 한 사실도 없으며, 제가 법무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않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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