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천’, 공익ㆍ인권단체 사업비 1000만원 지원

김천지역 인권공동체 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불균형 해소사업 지원 기사입력:2014-07-02 21:41:03
[로이슈=김진호 기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이정훈)은 2일 올해 하반기 공익ㆍ인권 단체 사업지원 공모를 통해 <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이다청소년교육공동체>에 총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동천홈페이지

▲재단법인동천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하반기 공모전 선정 단체인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은 최근 증가하는 결혼여성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장애인 등 다양한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김천시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인권교육을 받고 참여자들의 인권의식을 향상시킴으로써 인권에 대한 막연한 관심의 수순을 넘어 높은 인권감수성을 가진 공동체를 결성하고 했다.

인권공동체는 연 1회 참가자 대상 인권교육, 김천 지역 내 장애인들과의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휠체어 및 전동휠체어 이동권 보장에 취약한 시설물의 위치 및 현황을 지도를 제작, 리빙라이브러리 방식으로 나누는 ‘인권택리지 invitation day’ 실시, 관 주도의 하향식(Top-Down) 복지서비스에서 탈피해 주민 주도적 상향식(Bottom-up) 복지서비스로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이다청소년교육공동체>의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이 매년 1만5000명~1만7000명(서울시 기준) 가량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자연스럽게 제도권 밖으로 멀어지게 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교육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기존 공교육의 획일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난 교육 제공, 교사의 멘토 역할을 통해 사회적 돌봄 제공,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로의 재진입을 도와주는 등 본 프로그램을 통해 탈학교 청소년의 정체성, 자존감 확립과 민주 시민으로서의 긍정적인 정착을 돕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천 관계자는 “김천지역 인권택리지 사업을 통해 인권에 열악한 지역의 인권감수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또한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불균형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들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천은 매년 상ㆍ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재정이 열악한 단체들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사)부산장애인인권포럼의 부산국제영화제 장애인 참여환경 모니터링 및 장애인식개선 사업과, 난민인권센터의 난민메뉴얼A to Z사업을 지원했다.

재단법인 동천은 2009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에서 설립한 공익법 재단으로 장애인, 난민, 이주외국인, 사회적 경제,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등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활동과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공익영역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50.97 ▲20.63
코스닥 869.20 ▲7.05
코스피200 374.39 ▲3.3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806,000 ▲21,000
비트코인캐시 631,500 0
비트코인골드 46,170 ▼30
이더리움 4,151,000 0
이더리움클래식 37,230 ▼30
리플 715 ▼1
이오스 1,106 0
퀀텀 4,991 ▼1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817,000 ▼3,000
이더리움 4,154,000 0
이더리움클래식 37,300 ▲30
메탈 2,523 ▼7
리스크 2,669 ▲14
리플 715 ▼1
에이다 635 ▼2
스팀 37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680,000 ▼76,000
비트코인캐시 631,000 0
비트코인골드 46,550 ▼800
이더리움 4,148,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37,230 ▲10
리플 715 ▼1
퀀텀 5,005 ▼75
이오타 298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