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프랑스 축구 구단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공식 팬토큰 출시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와 협업...소시오스닷컴 기반 공식 팬토큰 공급 개시
구단 안건 투표, 현장 참여 등 유틸리티 중심 디지털 팬덤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2026-10-15 17:10:00
 이미지 제공=칠리즈(CHIL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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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강훈 기자]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15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소속 구단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Olympique de Marseille)’의 공식 팬토큰을 출시하고 스포츠 웹3 인프라 사업 확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파리 생제르맹(PSG), AS 모나코에 이어 대규모 팬덤을 보유한 마르세유가 추가됨으로써, 칠리즈는 프랑스 리그를 비롯한 유럽 프로축구 시장 내 온체인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했다.

마르세유 공식 팬토큰은 자체 팬 참여 플랫폼인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25만 개 규모로 초기 공급됐다. 해당 토큰을 보유하면 정규 시즌 동안 진행되는 구단 공식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홈경기 주요 좌석 관람권, 유럽 대항전 원정 동행, 선수단 대면 행사 등 구단과 연계된 부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유럽 주요 구단들의 블록체인 기술 채택이 국내 디지털 자산 및 스포츠 시장에도 실질적인 지표를 제시할 것으로 평가한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서 시세 차익형 자산보다는 실생활에서 명확한 사용처와 유틸리티를 갖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칠리즈는 K리그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국내 스포츠 산업과의 연계를 추진해 왔다. 해외 구단들이 팬토큰을 통해 팬덤 강화와 참여형 운영 모델을 정착시키는 구조는 국내 프로 스포츠 구단 및 블록체인 개발사들의 디지털 자산 서비스 기획에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 국내 거주 해외 축구 팬층 역시 원격으로 현지 구단의 의사결정 과정과 프로모션에 직접 참여하는 경로가 확보될 전망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대표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도입 사례는 블록체인 기반 팬덤이 구단과 어떻게 실효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보여준다”라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스포츠 팬들이 단순 관람을 넘어 구단 생태계의 참여자로 기능하도록 웹3 인프라 확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강훈 로이슈(lawissue) 기자 lkh@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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