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안전 지킴이 자임

안심벨 설치 지원식 가져 기사입력:2026-10-09 11:29:38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0월 7일 정읍경찰서와 상담원의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벨 설치 지원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0월 7일 정읍경찰서와 상담원의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벨 설치 지원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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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정읍경찰서가 아동학대 대응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7일 정읍경찰서의 지원을 토대로 안심벨을 설치하고 지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심벨은 위급상황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과 곧바로 연결되어 현장 출동이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아동학대 상담 현장에서 상담원은 학대가 의심되는 보호자를 직접 만나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감정이 격해지기 쉬운 만남이기에 예기치 못한 위협 상황에 대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번 안심벨 설치는 이러한 요구에 정읍경찰서가 호응하면서 이뤄졌다.

경찰은 아동학대 신고 접수 이후 현장 대응과 피해아동 보호 등 사건 전 과정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치안 활동의 범위를 신고 대응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아동보호 현장 종사자의 안전까지 넓힌 사례로 평가된다.

강경남 정읍경찰서장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는 일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며 “아동 보호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상담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심벨을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자영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보호 업무는 아동과 가족을 직접 만나 상담하고 사례를 관리하는 일인 만큼 상담원의 안전이 곧 안정적인 아동보호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안심벨 설치를 지원해 준 정읍경찰서에 감사함을 전했다.

아울러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만큼, 상담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아동과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정읍·고창·김제·부안 4개 지역의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사례관리, 치료·교육,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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