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준 경기도의원, 보육예산 정상화 촉구… 2천여명 집회서 안정적 지원 강조

기사입력:2026-10-08 17:59:02
[집회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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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보육현장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청 앞에서 이어진 보육예산 정상화 촉구 집회에 참석해 약 2,000명의 보육교직원 등이 제기한 예산 요구를 듣고 기존 보육지원 예산 유지와 추경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6일부터 집회를 이어가며 어린이집 운영비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등 기존 지원 예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저출생으로 원아 수가 줄어드는 데다 물가와 운영비 부담까지 커지면서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유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보육예산 심사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육현장의 여건과 교직원 처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집회 단상에서도 보육교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린이집 교사로 일했던 어머니의 경험도 언급하며 보육교사들이 현장에서 감당하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국공립이나 가정어린이집 등 기관 유형에 따라 아이들의 성장 환경에 차이가 생기지 않도록 공공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유 의원은 보육예산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보육지원 예산을 둘러싼 입장 차이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와 경기도의회 등은 기존 지원을 유지하면서 추경을 편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재정 상황을 고려해 예산 편성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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