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 책임교사 수업 부담 완화… 지원 학교 443교로 확대

기사입력:2026-10-08 17:49:25
[인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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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학생 지도와 예방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확대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수업시수 경감 지원을 443교로 늘리고 추가 예산을 투입해 주당 10~14시간 이내의 수업을 맡을 강사 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업 부담이 줄어든 책임교사와 생활지도 담당교사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학생·학부모 상담, 가해·피해 학생에 대한 선도와 보호 등 관련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392교에서 올해 443교로 확대됐다. 학교 규모와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넓혔으며,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예방활동, 생활지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학교를 선정했다.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평가도 높았다. 지난 8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 필요성은 95.2%, 교육활동 효과성은 90.5%, 업무경감 체감도는 89.1%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같은 현장 반응과 의견을 바탕으로 수업시수 경감 지원을 이어가면서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생활지도에 필요한 지원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가 수업과 사안 대응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따른 부담을 줄이는 것이 현장 지원의 중요한 과제라며, 책임교사가 학생들의 생활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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