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대전 ‘문화예술미래원’ 시범운영

기사입력:2026-10-06 16:52:19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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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의 연수와 연구·교류를 지원하는 ‘문화예술미래원’을 대전 중구에 조성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예술미래원은 옛 충남도청사 후생관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내년 6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예술교육가와 교원, 행정가 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구와 실험, 교류를 연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설에는 공연예술·시각예술교육창작실과 미디어교육창작실 등이 마련됐다.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대상 ‘아르떼 아카데미’를 비롯해 교육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프로그램으로는 이탈리아 레지오칠드런과 한국어린이교사교육센터가 협력하는 ‘모자이크-흔적, 언어 그리고 재료의 아뜰리에’ 전시와 연수를 진행한다.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철학을 토대로 어린이가 재료를 탐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다루며 오는 12월부터는 국내 어린이들의 워크숍 결과도 전시할 예정이다.

교육전시는 다음 달 6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주말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와 연계해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까지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과 기록 작업,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시 해설 등을 다루는 4개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EBS와 협력해 제작한 인문·예술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전문가 특강과 EBS 국제다큐영화제 연계 영화 토크를 진행한다. 12월에는 프랑스 이르캄(IRCAM), 카이스트(KAIST) 등과 공동 연구 중인 인공지능 사운드 기반 예술교육 도구와 프로그램의 개발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예술교육가 대상 연구개발 프로그램 결과 공유회와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미래 포럼, 행정가 대상 문화예술교육 정책 세미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문화예술미래원은 문화예술교육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새로운 실천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10월부터 시범 운영하며 앞으로의 역할과 방향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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