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숨쉬지 않는 아이를 응급조치'창원중부서 사파파출소 구한모 경사

기사입력:2026-10-06 11:03:12
[로이슈 전용모 기자] 식당으로 신속 출동해 숨쉬지 않는 아이를 응급조치해 병원으로 이송한 미담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해준다. 사연의 주인공은 창원중부경찰서 사파 파출소에 근무하는 구한모 경사.

구 경사는 지난 7월 29일 오후 1시 30분경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소재 식당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 것 같다. 119에 신고했으나 도착 전까지 응급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는 사파파출소 방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했다.

구 경사는 음식물(돈까스)을 먹던 중 의식이 저하된 5세 여아에게 하임리히법 등 응급조치를 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된 것을 확인한 뒤 다급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해당 아동은 구내염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고열로 열경련이 발생해 호흡이 어려웠던 상황으로 확인됐다.

구경모 경사는 "당시 주위분들이 도움을 주셨고 아이는 눈에 초점이 없고 위급한 상황이었는데 평소 숙지해온 하임리히법을 실시한 결과 다행히 회복하게 됐고, 119에 인계 할 당시 호흡을 체크해 보니 열경련으로 확인됐다"며 "다행이 응급실에서 회복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기뻤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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