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만 산업 비즈니스 교류회 인천서 마무리… 8대 산업 협력 논의

기사입력:2026-09-22 18:51:11
'2026 Aim 한국-대만 산업 비즈니스 TOP 교류단 아시아 산업 협력 교류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 Aim 한국-대만 산업 비즈니스 TOP 교류단 아시아 산업 협력 교류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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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에서 한국과 대만 경제인들의 산업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주식회사 SNK글로벌통상국이 주최한 ‘2026 Aim 한국-대만 산업 비즈니스 TOP 교류단 아시아 산업 협력 교류회’가 금융과 의료·헬스케어, 스마트 제조, ESG 등 8대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마무리됐다.

이번 교류회에는 대만 Aim 국가산업발전그룹 류이촨 회장과 한국 SNK 글로벌 통상국 송서범 회장, 최영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수련 전)중화민국 부총통도 행사에 참여해 양국의 역사적 관계와 향후 아시아 경제 협력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장 전경

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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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협력 논의에서는 양국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류이촨 회장은 한국과 대만 기업인의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송서범 회장은 인천을 거점으로 대만 기업과의 협력 및 투자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영석 부회장은 행사 준비와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양국 기업인 간 소통이 지속적인 공동 발전으로 이어질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SNK 글로벌 통상국 송서범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 SNK 글로벌 통상국 송서범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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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련 전)중화민국 부총통은 약 15분간 한국과 대만이 공유하는 역사적 경험에 주목했다. 양국이 일본의 식민 지배와 독립운동을 둘러싼 역사적 경험을 거쳤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당시 상하이의 중화민국 정부가 한국 독립운동가들을 지원했던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인천과 대만 타오위안공항 등 양국 주요 거점의 교류도 언급됐다. 여 전)부총통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대만이 경제적 협력 관계를 넘어 정서적·역사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형성해 왔다는 취지의 설명을 이어갔다.

김도연  한국 SNK 글로벌 통상국 대표의 사회와 통역을 진행하고 있다.

김도연 한국 SNK 글로벌 통상국 대표의 사회와 통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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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제에서 여성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여 전)부총통은 안전·건강·미용 등을 중심으로 여성 소비와 리더십의 영향력이 커지는 흐름을 ‘여성의 시대(She Economy)’로 설명하며 경제와 사회복지, 비즈니스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 정세에 대한 협력 방향도 제시됐다. 미·중 갈등 등 국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이 산업과 경제 분야에서 연대를 강화하고 아시아 중심의 협력 기반을 넓혀야 한다는 내용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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