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서 통일 체험마당 마련… 공연·10개 부스로 시민 참여 확대

기사입력:2026-09-07 18:02:53
[‘2026년 통일어울림 한마당’ 포스터 사진=인천시 제공]

[‘2026년 통일어울림 한마당’ 포스터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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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가 온라인 참여부터 현장 체험과 행사 후 공유까지 시민이 여러 단계에서 평화와 통일을 접할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을 송도에서 선보인다.

청소년 댄스와 트롯, 성악·마술·코미디 퍼포먼스 등에 더해 북향민 예술단의 북한 전통음악까지 선보이고 10개 체험부스와 남북한 말·문화 퀴즈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2026년 통일어울림 한마당’은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공연 무대에는 배우와 가수 등이 참여하며 가족 단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통일 가방 꾸미기, 소망나무, 한반도 이니셜 팔찌·키링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하나된 마음 통일로 슛’, ‘한마음 농구 챌린지’, 전통놀이와 통일 OX퀴즈, 통일한반도 만들기, 미션투어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현장에 도착해서 끝나는 방식이 아니다. 행사 전에는 ‘통일공감 미리 만나기’를 통해 개인 SNS에 행사 포스터를 공유하거나 인천통일플러스센터 SNS의 통일 관련 질문에 댓글을 남긴 시민 가운데 추첨을 거쳐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현장 인증사진과 영상 후기를 SNS에 올리는 ‘통일공감 알리기’가 이어진다. 온라인 사전 이벤트와 현장 프로그램, 사후 SNS 공유를 하나의 참여 과정으로 연결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시민평화주간과 연계됐다. 시민들이 통일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26년 통일어울림 한마당’은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통일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태진 시 정책기획관은 시민들이 통일을 일상에서 이야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제로 받아들이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사전 참여부터 행사 이후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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