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자력 연구협력 확대… 기술·인력 교류 기반 마련

기사입력:2026-09-03 20:12:38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산학협력단(단장 강동구)은 3일 INU이노베이션센터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자력설계 관련 공동연구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인천대학교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산학협력단(단장 강동구)은 3일 INU이노베이션센터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자력설계 관련 공동연구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인천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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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대학교가 원자력 분야 연구역량과 산업 현장의 기술력을 연결하기 위한 산학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인천대 산학협력단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자력기기 핵심 기술과 설계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연구 인프라와 전문인력 교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의 협력 범위는 공동연구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원자력기기의 핵심 기술과 혁신 설계, 신뢰성 평가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연계하고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대학 교육과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양 기관은 기술 및 인력 교류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인천대가 보유한 연구 기반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 분야 기술 역량을 연결해 실질적인 공동 연구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접점을 찾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 이후에는 양 기관 실무진이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놓고 후속 논의를 이어간다.

협약식에는 강동구 인천대 산학협력단장과 김태완 안전공학과 교수, 김종인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기본설계 1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원자력 설계와 관련한 기술적 수요를 공유하면서 협력 분야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동구 인천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연구 기반과 산업 현장의 기술 경험을 연결할 수 있는 분야부터 협력의 실질적인 내용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 등 가능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학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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