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육위,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현장점검

기사입력:2026-09-03 13:53:25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호진 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호진 위원장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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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제339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일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를 방문해 시설과 공간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서울교육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구성 이후 첫 현장 방문으로, 지난 3월 이전을 마친 신청사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공간 활용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는 용산구 후암동 옛 수도여고 부지에 지하 3층·지상 6층, 연면적 약 3만9000㎡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3월 부서 이전을 완료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호진 위원장을 비롯해 양송이·이희원 부위원장, 곽인혜·김정우·김현우·박상근·장상기·황인구·박춘선 의원 등 교육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청사 각 층의 업무공간과 회의·연수 공간, 민원 응대 공간 등을 둘러보고 유휴공간 활용과 시설 유지관리 계획, 이용자 편의 개선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통합 교수학습 플랫폼 SEN스쿨 시연을 참관했다. SEN스쿨은 서울시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구축·운영하는 플랫폼으로, 학생이 하나의 계정으로 수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에 접속해 교사와 쌍방향 수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호진 위원장(서대문2, 더불어민주당)은 학생 졸업이나 교원 퇴직 이후 SEN스쿨 접속 권한과 축적 자료의 처리 방식,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장기간 축적되는 교육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양송이(영등포4,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은 “SEN스쿨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려면 사용자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현장 의견을 기능과 운영 방식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상기 의원(강서2, 더불어민주당)은 시스템·서버 관리와 소프트웨어 구입 등 SEN스쿨 구축 이후 운영비와 유지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관련 비용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황인구 의원(강동5, 더불어민주당)은 신청사의 안전한 운영과 직원 편의 확보를 당부했으며,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학생의 학습·성장 데이터 축적과 분석, 민간 기술과의 협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호진 위원장(서대문2,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가 서울교육의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내고 학교 현장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서울교육의 도약을 이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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