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시민·전문가 참여로 ‘학생성공시대’ 정책 다듬는다… 제2기 자문위 출범

기사입력:2026-09-02 19:39:09
[ ‘제2기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 ‘제2기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 사진=인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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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시민과 교육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할 정책 방향을 구체화한다.

시교육청은 1일 시민과 교육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학생성공시대’의 주요 정책을 점검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2기 위원회는 주민직선5기 인천교육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책을 살피고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 과정에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정책 제언을 통해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데도 초점을 둔다.

앞선 제1기 위원회는 2년 동안 지역특화교육과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비롯해 학생 심리·정서 지원, 교육활동 보호, 학교폭력 대응, 문화예술교육 등을 논의했다. 정기회의와 교육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 현안을 직접 살핀 경험도 제2기 활동의 기반으로 이어진다.

이번 위원회는 정책 자문이 실제 교육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방식도 현장 중심으로 가져간다. 정기회의와 교육현장 방문을 병행하고, 주요 정책 현안이 발생하면 수시 자문을 진행해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위원회의 제언을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도록 자문 결과와 정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가 제시한 의견이 실제 교육정책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점검할 방침이다.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계와 시민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천교육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기구다. 제2기 위원회 역시 기존 논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교육환경과 현장 요구를 살피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교육환경이 빠르게 달라질수록 학교와 시민사회가 가진 경험을 정책에 폭넓게 반영해야 한다며, 제2기 위원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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